약정협의체 3년만에 재가동?…"비대면진료 1순위"
- 김지은
- 2023-02-13 17:4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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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긍정 기류 형성...약사회 자체 전략 마련 돌입
- 비대면진료 따른 약 전달 등 최우선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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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 박상용 홍보이사는 13일 전문 언론 대상 브리핑에서 최근 정부와 의료계의 비대면 진료 제도화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데 따른 약사회 대응 상황 등을 설명했다.
앞서 약사회는 약사회 주요 임원과 16개 시도지부장, 정책이사 등으로 참석을 제한한 비대면 진료 관련 비공개 토론회를 진행하는 등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공식적 행보에 돌입한 바 있다.
약사회는 우선 약사사회 주요 현안을 논의할 약정협의체 가동에 대해 긍정적 기류가 형성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박상용 이사는 “약정협의체 재가동에 대해 최근 긍정적 논의가 되고 있다”면서 “시기는 정확히 말할 수는 없지만, 빠르면 이달 안으로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의사협회가 간호법 등의 현안으로 오는 18일 대의원총회를 진행할 예정인 만큼, 현재 운영 중인 의정협의체 논의가 중단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다”면서 “그렇게 되면 약정협의체 재개에도 일정 부분 여파가 있을 수는 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긍정적인 무드로 보고 있다”고 했다.
약사회는 정부와 논의할 1순위 안건으로 비대면 진료 제도화에 따른 약사사회에 미칠 여파를 꼽았다. 처방전 전송부터 약 배송을 포함한 처방 의약품 전달 방식 등을 주요 의제로 제시할 예정인 것이다.
이 가운데 정부와 약사회 간 협의 채널 가동이 기정사실화 되면서 비대면 진료 제도화에 따른 대응 방안 등 약사회가 정부를 상대로 제시할 카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약사회가 주관한 비공개 토론회에서는 별다른 약사회의 대응 전략이나 구체적인 실행 계획 등을 확인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박 이사는 “협의체가 다시 꾸려지면 비대면 진료 제도화로 인해 약사사회에 미칠 여파를 가장 우선적으로 논의하게 되지 않을까 예상한다”면서 “관련해서 조만간 약사회가 그간 비대면 진료 제도화에 따른 대응 방안에 대해 준비해온 내용을 회원 약사들에 공개하고 발표할 시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약사-정부 간 약정협의체는 지난 2019년 보건의료사상 처음으로 출범했으며 ▲품절약 등 상시 의약품 공급 안정성 개선 ▲의료기관과 약국 간 담합과 편법약국 개설 문제 ▲조제실 투명화 등 조제환경 개선 ▲약국 변경등록 등 행정절차 개선 등을 아젠다로 2~3차례 공식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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