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프펀드, 중국 ADC 개발사 프론트라인에 투자
- 차지현
- 2025-11-25 09: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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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프론트라인에 투자, 공동 연구에 이어 전략적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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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라이프사이언스펀드를 통해 ADC 플랫폼과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중국 프론트라인 바이오파마에 투자한다고 25일 밝혔다. 삼성 라이프사이언스펀드는 삼성물산과 자회사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에피스 그리고 그룹 내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삼성벤처투자가 공동으로 조성한 펀드다.
삼성은 이중항체와 이중 페이로드 기반 차세대 ADC 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는 프론트라인 투자를 통해 유망한 미래 사업 발굴과 ADC 분야 핵심 연구를 강화할 수 있는 협력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프론트라인의 이중 항체 및 이중 페이로드 플랫폼은 페이로드 전달 효율을 향상시키고 상호보완적 작용을 하는 두 가지 페이로드를 동시에 전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단일 페이로드 또는 단일 표적 ADC가 나타내는 한계인 내성, 종양 이질성 취약, 반응 지속성 부족 등을 극복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프론트라인은 현재 이중 항체 ADC에 대한 글로벌 임상을 진행 중으로 내년 1분기에는 이중 항체 및 이중 페이로드 기술이 적용된 ADC의 임상 진입이 추가 예정됐다. 앞서 프론트라인은 지난 10월 삼성바이오에피스와 ADC 분야 후보 물질 개발 및 제조, 상업화를 위한 공동연구 파트너십 계약도 체결했다. 해당 계약에 따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프론트라인이 보유한 파이프라인 2종의 공동 개발권을 확보했고 페이로드 1건을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다른 개발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독점적 라이선스를 획득했다.
삼성 측은 "이번 투자를 통해 지난 10월 공동연구 파트너십에 대한 협력 구조를 공고히 했다"면서 "이는 삼성의 핵심 연구 자원 공유와 기술 상호 발전을 위한 장기적 파트너십 구축의 전략적 행보이자 협업 안정성과 실행력을 강화하려는 노력"이라고 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탐색팀장 서민정 상무는 "프론트라인과 파트너십에 이어 투자까지 진행하면서 글로벌 ADC 시장에서 의미 있는 기술적 영향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 및 투자를 통해 미래 기술에 대한 준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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