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구팀 癌내성 강한 마우스 사육성공
- 데일리팜
- 1999-10-16 23: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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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지오제네시스에 관여하는 'id'유전자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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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모리얼 슬로언 케터링 암센터에 몸담고 있는 한 학자가 마우스를 암에 내성을 보이도록 사육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네이쳐'誌에 기고한 연구논문에서 로버트 베네츠라 박사 연구팀은 혈관형성에 관여하는 2가지 유전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안지오제네시스'라고 불리워지는 이 과정은 암이 성장하고 확산하는데 필수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id'유전자라고 하는 이들 유전자들은 마우스나 사람들에게서 통상적으로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id'유전자들을 지니고 있는 정상적인 마우스들에게 암세포를 피하주사하는 한편 'id'유전자들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도록 사육한 마우스들에게도 같은 방식으로 암세포를 주입했다.
그 결과 'id'유전자들의 작용을 억제시킨 마우스들에게서는 암이 진전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id'유전자들은 사람의 태아에서 혈관이 형성되고 성장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지만, 성장한 후에는 그다지 활발하게 활동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암세포들은 이들 유전자들에 의존하여 새로운 혈관이 생성되도록 함으로써 자신들에게 산소와 영양분이 공급되도록 하여 성장하고 확산되어 가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베네츠라 박사는 "이같은 연구결과는 성인들에게서 이들 유전자가 활성화되지 못하도록 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부작용도 거의 수반되지 않도록 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이같은 연구내용은 초기단계에 불과하며, 아직 마우스에게서만 가능한 것이라는 점에 유념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사람에게서와 마찬가지 방식으로 마우스들에게 암이 진전되도록 사육하는 보다 진전된 단계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팀은 이 연구가 앞으로 6개월 정도 지나면 결과를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가 성공할 경우 연구팀은 사람에게서 'id'유전자가 작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약물을 개발할 수 있는 단초가 제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약물은 아직 연구단계에 있는 엔도스타틴이나 안지오스타틴 등 다른 안지오제네시스 억제제들과 함께 우수한 항암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CNN 10. 14字 "Researchers breed cancer resistant m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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