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산물 '알파-리포산' 抗 산화 효과
- 데일리팜
- 1999-11-23 13: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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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장병·뇌졸중 등 퇴행성 질환 억제 기대
유럽에서 신경성 당뇨병(diabetic neuropathy)이나 신경계 합병증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돼 왔던 약물이 건강한 사람들에게서 항산화제로도 효과를 나타낸다는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유해산소 저널(issue of Free Radical Biology & Medicine) 11월호에 게재된 것이다.
미국 사우스웨스턴 텍사스대학 메디컬센터 병리학 및 내과 담당교수로 있는 이슈와랄 자이알랄 박사와 버클리대학 분자·세포생물학 교수로 있는 레스터 팩커 박사 공동연구팀은 인체 내부에서 에너지 대사과정을 돕기 위해 생성되는 물질인 알파-리포산(alpha-lipoic acid)이 항산화제로도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최초로 입증했다.
공동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당뇨병에 걸리지 않은 15명의 남성과 16명의 여성들에게 알파-리포산 보조제와 비타민 E를 16주간 동안 투여했다. 비타민 E는 항산화제의 일종으로 알려져 있다.
그 결과 알파-리포산이 심장병이나 뇌졸중 등의 퇴행성 질환을 유발하는데 기여하는 단백질이나 기타 산화작용을 억제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들은 비타민 E가 항산화제로 작용한다는 사실을 규명한 바 있으나, 이번 연구결과 고용량의 알파-리포산은 비타민 E 보다 항산화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아울러 알파-리포산은 지용성인 비타민 E와는 달리 지용성과 수용성의 특성을 모두 지니고 있어 인체 내부에서 거의 모든 세포들에 유입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이알랄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는 노화와 관련하여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것이어서 주목되는 것"이라고 밝히고 "이 연구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리포산을 사람에게 투여했을 때 이것이 단백질 산화를 억제한다는 것을 알아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단백질 산화는 알쯔하이머병의 발병 및 노화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이알랄 박사는 또 "알파-리포산이 인슐린의 효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당뇨병 환자에게서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혈당치를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이는 당뇨병 치료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것이다.
한편 알파-리포산은 유럽에서 지난 수십년동안 신경성 당뇨병을 치료하는데 사용되어 왔으나, 미국 등에서는 주목받지 못했었다. 자이알랄 박사는 "그 이유는 아직까지 알파-리포산이 지니는 항산화 작용에 대한 연구가 이뤄진 것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그러나 가까운 시일 내에 보다 많은 연구결과들이 공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Medical Tribune 11. 18字 "Alpha-lipoic acid found to be a potent antioxid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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