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가 대퇴골두 무혈성괴사 유발
- 데일리팜
- 1999-11-23 2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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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준동교수팀, '주 4회, 300g씩 총 6,000g 주의'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은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가 발병할 우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림의대 한강성심병원 정형외과 장준동교수팀은 최근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및 고관절 주위 골절 국제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밝혔다.
대토골두 무혈성괴사는 대퇴골두(흔히 엉치뼈라고 불리우는 고관질 근처에 동그란 뼈)에 피가 통하지 않아 뼈가 죽는 질환으로 대부분이 환자가 통증을 호소하며 심한 사람은 제대로 걷지도 못하게 된다.
질환의 발생빈도의 경우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에 비해 높은 편인데 특히 상태가 악화돼 인공관절로 치료받게 되는 사례가 평균 60%로 외국의 10%에 비해 월등히 높게 나타나고 있다.
장준동교수팀은 심포지엄에서 환자들을 조사한 결과 이 질환과 음주 사이에 직접적인 연관이 있으며 특히 음주량이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발표했다.
조사에서 음주를 많이 하면 할수록 이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 많았는데 음주섭취가 주당 4회, 한번 마시는 음주량이 90g , 주당음주섭취량 300g , 총음주량 6,000g 이상일수록 유병률이 증가했고 안주섭취가 없을 때 더 증가했다.
그러나 음주섭취기간은 유병율과 별 상관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흡연과거력은 하루 20개피 이상인 경우 간수치가 정상보다 높았던 경우에는 유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준동 교수는 "연구결과에서 나타난 위험인자를 고려할 때 올바른 음주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며 음주를 자주하며 고관절에 통증을 느끼는 사람이 있다면 반드시 전문가를 찾을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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