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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마스크 전면해제·코로나 단계 하향논의 시작"

  • 이정환
  • 2023-03-03 10:15:55
  • 확진자 수 9주 연속 감소세…"방역 역량 충분"

[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 하향과 감염병 등급 조정, 마스크 착용 전면해제, 확진자 7일 격리의무 중단을 검토한다.

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 수가 1만명대로, 9주 연속 감소한 영향이다.

3일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확진자 7일 격리와 대중교통, 의료기관, 약국 등 일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아직 해제되지 않은 대표적인 방역 조치다.

앞서 정부는 1월 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면서 남은 조치에 대해서는 현재 '심각' 단계인 코로나19 경보가 '경계'나 '주의'로 하향되거나, 코로나19 법정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조정될 때 해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 조규홍 1차장은 "일평균 확진자가 9주 연속 줄고 병상 가동률도 11.5%로 여력이 충분하다"며 현재 3900여 개인 코로나19 병상을 1천여 개로 축소한다고도 밝혔다. 하루 확진자 4만 명 발생에도 대응 가능한 수준이라는 설명했다.

조 1차장은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 후 첫 새학기가 시작됐다"며 "3월 초부터 4월까지 확진자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으니 각 시·도 교육청과 학교는 학생 건강을 최우선으로 해 학교 방역을 철저히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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