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절크롬' 비강스프레이 소아 OTC 승인
- 윤현세
- 2001-04-06 1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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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세 이상 소아부터 성인까지 앨러지비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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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DA는 ‘네이절크롬’ 비강 스프레이를 모든 앨러지성 비염 증상에 OTC약으로 2-5세의 소아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고 승인했다.
파마시아사의 소비자건강부서에서 시판하는 네이절크롬의 성분은 크로몰린 나트륨(cromolyn sodium)이다.
이번 승인은 다기관 무작위 이중맹검 시험 방식으로 2-6세의 200명의 앨러지성 비염 소아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 근거했다.
임상결과 네이절크롬은 1주간 치료 후에 위약과 비교시 앨러지성 비염 증상 경감에 보다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약 40%의 임상대상자들은 치료초기에 비해 증상이 소멸하거나 경증인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내약성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스트 세포(mast cell) 안정화제로 작용하는 네이절크롬은 앨러지 증상을 경감시킬 뿐 아니라 앨러지 반응이 시작하기 전에 예방하는 작용기전을 가지고 있다.
화분이나 먼지 등 앨러전이 비강으로 들어오면 매스트 세포가 히스타민이나 다른 매개물질을 방출하게 하는데 네이절크롬은 매스트 세포를 안정화시켜 효과를 나타낸다.
1983년 네이절크롬은 원래 처방약으로 승인되었다가 1997년 성인과 6세 이상의 소아에 대해서는 OTC약으로 사용이 가능해졌다.
이 약물은 다른 항히스타민제와 달리 졸음을 유발하지 않으며 국소적으로 작용하며 스테로이드 제제가 아니므로 다른 약물과도 안전하게 병용할 수 있다.
최상의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앨러전에 접촉하기 전 1주간 사용해야 하며 1일 3-4회 투여하는 것이 권장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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