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치료제 게임 체인저 '마운자로' 국내 상륙 임박
- 이혜경
- 2023-04-13 17: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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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 안·유 검토 완료...조만간 허가 절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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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자로는 GLP-1 작용제는 뇌의 시상 하부에 작용해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GLP-1에 작용하고, 장내 호르몬인 인크레틴을 활성화 및 인슐린 생성을 촉진하여 혈당 수치를 낮춘다.
이 과정에서 음식물이 위에서 소장으로 이동하는 속도를 늦춰 포만감을 증가시키며 효과를 입증 받으면서 미국에서 '핫'한 비만치료제로 등극했다.
1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운자로에 대한 안전성·유효성 검토를 마쳤다. 안·유 검토를 마쳤다는 건 조만간 품목허가 절차에 들어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마운자로는 릴리의 블록버스터 당뇨치료제 '트루리시티(Trulicity)'의 후속 제품으로 지난해 5월 미FDA가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 개선을 위한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의 보조제로 승인을 완료했다.
용량은 5mg, 10mg, 15mg 3가지로 단독요법 또는 '메트포르민' 'SGLT2 억제제' '설포닐유레아' '인슐린 글라진'과 병용요법으로 쓰일 수 있다.
릴리는 지난해 국내를 포함해 비만 성인에서 이환율 및 사망률 감소 영향을 연구하는 3상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3상 임상은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시험으로 전세계 1만5000명이 참가하며 우리나라는 비만, 과체중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한편 GLP-1 작용제로 대표적인 약물은 노보노디스크(NovoNordisk)의 '삭센다(라글루타이드)'와 '위고비(세마글루타이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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