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구용 임신중절약 RU-486 항우울효과
- 윤의경
- 2002-10-10 20:10:2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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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레스 호르몬 코티솔 급증효과 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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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용 임신중절약인 RU-486이 항우울제로 사용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Biological Psychiatry에 발표됐다.
RU-486의 발명자인 에티엔-에밀 바우리우 박사와 미국 스탠포드 대학의 연구진은 30명의 임상지원자를 대상으로 소규모 연구를 시행했다.
그 결과 RU-486의 사용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cortisol)의 급격한 증가를 무뎌지게 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우리우 박사는 1주일간 RU-486의 사용은 정신병성 우울증(psychotic depression) 환자가 위험을 극복하게 하고 일반 약물을 사용한 치료법으로 돌아오게 한다고 말했다.
정신병성 우울증은 우울증의 전형적 증상인 무기력감 같은 증상 외에도 환각과 망상을 동반하는 심각한 질환이다.
RU-486이 일찍이 승인된 프랑스와는 달리 미국에서는 임신중절 반대론자에 의해 시판이 늦어져 2000년 9월에서야 승인됐다.
한편 이번 소규모 임상 결과에 대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이 우울증과 관련됐다는 이론에 근거한 결과에서 아직 시험적 단계라고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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