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분업은 선진국 가기 위한 필수 과정"
- 김태형
- 2003-02-04 20:41:4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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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욱 WHO 사무총장, 북한 의료지원 확대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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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분업은 후진국에서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 꼭 겪어야 할 과정입니다"
WHO 차기 사무총장으로 당선된 이종욱 박사는 4일 복지부 대회의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국 의료체계를 평가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 박사는 이어 "국민적 합의를 이루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다시 돌아갈 수 없다"며 "이해집단의 협력을 통해 보완책을 마련해 정착시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박사는 WHO의 당면 과제에 대해 "제네바 본부 인력 1,000명을 지역으로 분산시키고 예산을 줄이는 게 시급하다"며 "지역 회원국에 지원을 늘려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소개했다.
또 "개발도상국과 선진국 사이에 의약품 개발을 둘러싼 이해와 갈등을 조정하는 데도 관심을 갖겠다"고 덧붙였다.
이 박사는 특히 북한 의료지원과 관련 "192개 회원국의 일원이면서 32개 집행이사국의 하나"라며 "기초의약품 생산시설, 혈액은행 관리제도, 수액제제 시설을 돕는 사업을 전개하고 긴급 원조 사업으로 결핵 및 말라리아 퇴치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취임후에는 대북지원을 늘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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