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노바스크' 유통 2명 구속
- 최봉선
- 2003-02-21 18: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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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지검, 11개 도매상에 판매...도매상 3곳 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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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 형사2부는 한국화이자제약의 고혈압치료제 '노바스크 5mg'를 위조한 제품을 도매상에 유통시킨 혐의로 중간 판매책 김모씨 등 2명을 구속하고, 달아난 또 다른 공급책 최모씨를 추적하고 있다.
21일 검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공급책 최모씨로부터 500정 포장들이 가짜 '노바스크' 천여 통을 공급받아 1통 당 14만원을 받고 11개 의약품 도매상에 공급한 혐의다.
검찰은 특히 최씨가 직접 6개 도매상에 3,600통을 공급한 사실을 밝혀내고, 가짜 약에 대한 긴급 수거에 나섰다고 밝혔다.
검찰 수사에서 드러난 노바스크 가짜 약은 200만명 이상의 고혈압 환자가 1회에 복용할 수 있는 4,700여 통에 이르고 있다. 검찰은 이와 함께 21일 서울지역 N약품을 비롯해 S약품, B약품 등 수 곳에 수사관들을 급파하여 가짜 약 유통여부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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