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디아릭스, 미국 '소아백신프로그램' 포함
- 정시욱
- 2003-03-07 16: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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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가지 질병 동시예방...횟수 3번으로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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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접종으로 5가지 질병을 예방하는 백신이 미국 소아백신 프로그램에 포함돼 보다 광범위한 예방이 가능할 전망이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은 7일 올 3월 '인판릭스'라는 이름으로 국내시장에 선뵐 5가지 질병예방 콤보백신 '페디아릭스(Pediarix)'가 미연방정부의 소아백신프로그램(VFC)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소아백신 접종시기에 있는 미국 유아들은 페디아릭스 접종을 받을 수 있는 활로가 열려, 미국에서만 연간 1천4백만번의 주사접종 횟수를 줄이게 됐다.
페디아릭스는 디프테리아와 파상풍톡소이드, 무세포 백일해 항원 3가지가 들어있는 백신과 재조합 B형 간염백신, 불활화 소아마비 백신을 혼합해 최초로 5가지 질병을 한번 주사로 예방하는 FDA 승인 백신이다.
이번 결정과 관련해 미 보건기구 관계자는 "아기가 맞아야 하는 주사접종횟수가 9번에서 3번으로 줄어든다는 것은 어린이들이나 부모들이 대단히 환영할 만한 일"이라며 "여러 가지 백신을 한번에 접종해 주사횟수를 줄이는 일은 국가적 차원에서도 도움이 되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예방접종 스케줄을 따르면서 전반적인 예방 접종률도 높여 더 많은 어린이들을 다섯 가지 심각한 질병들로부터 보호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예방접종위원회, 미국소아과학회 등 기관에서도 동등한 항원들로 구성된 백신들을 개별적으로 주사하는 것보다 승인된 콤보백신을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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