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 시선] 약사들에게 참 씁쓸했던 엔데믹 선언
- 강신국
- 2023-05-12 00: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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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직접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코로나 엔데믹을 선언하며 한 말이다.
코로나19 환자가 처음 발생한 2020년 1월20일 이후 3년 4개월여 만이다. 확진자 수 3131만 1686명, 사망자 수 3만 4583명 등 전례 없던 코로나 펜데믹은 전 국민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이 과정에서 보여준 약사의 역할이 너무 저평가 받는 건 아닌지 의문이다. 마스크 욕받이가 돼가며 공적마스크 공급에 나섰고, 코로나 치료제 전담 약국들은 감염의 위기 상황에서도 치료제 조제, 투약에 최선을 다했다.
여기에 조제약과 일반약 가리지 않고 발생하던 품절 상황에서 원활한 약 공급을 위해 이리 뛰고 저리 뛴 건 정부도 의사도 아닌 약사였다.
그러나 윤 대통령은 엔데믹을 선언하며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만 언급했을 뿐 약사는 언급하지 않았다. 단 두 글자만 더 넣어도 되는데 그걸 하지 않았다.

대통령의 발언과 연설문은 국정 철학과 지표가 담겨있는 중요한 메시지다. 이번 발언도 현 정부의 약사직능에 대한 생각과 인식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 방역 대책의 주요 축이었던 공적 마스크 공급을 저평가 하는 것이라면 너무 옹졸한 발상이다.
아울러 약사직능에 대한 위상 확립과 대정부 대관에 대한 대한약사회의 냉철한 반성이 필요하다. 약사직능이 코로나 상황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국민들에게 무슨 도움을 줬는지 알려야 했다.
대통령의 엔데믹 선언에도 어제 하루 약사들은 씁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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