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로푸트, 심장질환 동반환자 삶의 질 개선
- 정시욱
- 2003-05-29 18: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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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자, 우울증환자 활동능력 개선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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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의 항우울증 치료제 졸로푸트(성분명 설트랄린)가 급성 관상동맥 질환과 우울증을 동시에 앓고 있는 환자들의 삶의 질 및 활동 능력을 개선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결과는 미국정신과학회 연례회의에서 언급됐으며 SADHART 연구의 하위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
이는 항우울증 제제가 심근경색 및 불안정 협심증으로 인해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의 삶의 질 및 일상 활동 능력에 끼치는 영향에 대한 자료이다.
임상 관계자는 "심장질환 병력이 있는 환자들에게 우울증은 삶의 질 및 일상 활동능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며, 또한 사망률 증가와도 관련이 있다"며 "이번 연구 결과는 임상의가 이러한 환자들의 우울증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또 치료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시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SADHART 연구는 중증 우울증으로 진단된 급성 관상동맥 질환 환자 369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환자들은 졸로푸트를 일일 50mg에서 200mg까지 투여받은 군과 위약 대조군으로 무작위로 나뉘어 24주간 임상시험에 참여했다.
우울증의 경과는 해밀턴 우울증 지수 및 전반적 임상개선지수 측정법에 따라 평가되었으며, 삶의 질 및 활동 능력은 삶의 질, 기쁨, 만족감 측정 설문과 단축 SF-36 설문 측정법에 따라 측정됐다.
임상시험 시작시점에서는 모든 환자군에서 삶의 질 및 활동 능력이 심각하게 저하된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다양한 변수 중에서도 특히 우울증의 경과가 삶의 질 저하에 가장 강력하고 중요한 요인으로 드러났다.
입원 전에 이미 2회 이상의 우울증 병력을 보유하고 있었던 112명의 중증 우울증 환자군에서는, 시험 시작 후 16주만에 졸로푸트를 복용한 환자들이 위약군 대비 유의하게 삶의 질 향상이 관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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