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록시펜, 장기투여 골밀도 보존 효과
- 윤의경
- 2003-07-23 16: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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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한 폐경 여성 대상 5년간 임상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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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폐경 여성에서 랄록시펜(raloxifene)을 5년간 투여하면 골무기질밀도를 보존하고 골다공증 위험을 낮춘다고 Menopause지에 발표됐다.
랄록시펜은 선택적 에스트로젠 수용체 조절제(SERM)로 분류되는 약물로 폐경여성의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적응증이 있다.
에스트로젠 수용체를 통하여 작용하지 않기 때문에 랄록시펜은 내막을 자극하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캐나다 오타와 종합병원의 일레인 E. 졸리 박사와 연구진은 평균 55세인 폐경 여성에 대해 랄록시펜의 효과를 알아본 동일하게 계획된 2건의 전향적 이중맹검 임상 결과를 종합했다.
임상에서는 143명에서 위약을 투여하고 185명에게 랄록시펜을 1일 60mg 투여하여 5년간 추적조사했다.
그 결과 위약과 비교했을 때, 랄록시펜은 골전환 마커를 감소시킬 뿐 아니라 요추 골밀도를 2.8%, 골반 골밀도를 2.6%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요추에서 골다공증 위험을 낮추며 5년 시점에서 요추와 골반에서 정상적인 골밀도로 전환될 가능성이 4배 높았다.
총 콜레스테롤과 LDL은 위약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했으나 HDL와 중성지방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다.
졸리 박사와 연구진은 이번 연구는 5년간 SERM의 유효성에 대해 알아본 최초의 연구라면서 "랄록시펜은 심혈관계와 유방조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점이 장기간 복약을 가능하게 하는 근거와 동기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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