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 형질전환돼지 연구 중간결과 발표
- 이지명
- 2003-07-28 11:04:0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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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8두 생존…하반기 대리모 이식활용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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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제약은 지난 2002년 9월부터 경상대학교 김진회 교수팀과 진행하고 있는 형질전환돼지에서 인간 EPO를 생산하는 연구와 관련, 최근 4차년도 EPO 연구결과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02년 9월 4차년도 연구를 시작해 2003년 6월까지 대리모 총 123두를 이식했으며, 이중 현재까지 대리모 8두에서 총 28두의 산자(수컷 22두, 암컷 6두)를 생산했다.
그러나 이중 20두는 폐사(수컷 18두, 암컷 2두)했고, 나머지 8두는 건강하게 생존해 있는 상황이다.
이번 연구 과정에서 초기 3월에 생산된 수컷 산자들은 사체의 해부와 조직 등의 검사 결과 대부분 미성숙 및 내·외장기의 기형유발에 의해 조기사망 또는 폐사했으나, 5월 이후 생산된 암컷 산자는 이러한 문제점 없이 건강하게 분만 생존하고 있다.
또한 대리모에 복제수정란을 이식한 후 암컷 산자의 생산률은 수컷에 비해 절반정도인 것으로 나타났으나, 산자의 생산 후 조기 사망 등을 고려할 때 앞으로 암컷의 생산이 EPO연구에 보다 효율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형질전환의 경우, 현재까지 PCR 등의 간이시험에서는 많은 수의 산자가 형광유전자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으나, 현재까지 총 3마리의 산자에서 형광유전자를 가진 개체가 식별됐다.
아울러 이중 유전자 검증 등을 통해 1마리가 형광유전자를 가진 형질전환돼지임이 최종 확인됐다.
연구팀은 "현재 EPO의 발현량을 높일 수 있는 유전자를 삽입한 새로운 발현벡터를 재구축했으며, 7·8월 예비시험을 거쳐 하반기부터는 새로운 유전자가 삽입된 수정란을 본격적으로 대리모 이식에 이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 동안 형질전환의 가장 큰 문제점이었던 핵치환에 이용되는 Flow Cytometry Sorter System이 금년 6월 도입돼 사용되고 있어, 이들 유전자를 가진 세포만을 높은 효율로 분리 가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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