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론씨 병 시험약 '앤티그렌' 임상 실패
- 윤의경
- 2003-07-28 18: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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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덱 제약회사와 합병에 영향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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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젠(Biogen)이 크론씨 병 치료제로 개발하던 앤티그렌(Antegren)이 1차 임상종료점을 충족시키지 못한 것으로 발표됐다.
바이오젠은 앤티그렌의 크론씨 병에 대한 임상 결과는 다발성 경화증에 대한 임상 결과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현재 아이덱(Idec) 제약회사와 합병하여 세계 제 3의 바이오제약회사로 도약하는데에는 이번 결과가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이덱 제약회사가 바이오젠과 합병을 계획하고 있는 이유는 바이오젠의 신약 파이프라인에 관심이 있기 때문.
바이오젠의 최고경영자인 제임스 물렌 회장은 최종 결정에 앞서 FDA와 크론씨 병 적응증에 대해 논의할 것이며 다발성 경화증에 대한 임상은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임상 결과가 긍정적인 경우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적응증으로 인한 매출은 2006년부터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바이오젠은 마케팅 파트너인 이랜(Elan)과 앤티그렌에 대한 크론씨 병에 대한 유지요법 임상을 아직 진행하고 있다.
바이오젠은 이번 임상의 실패의 원인으로는 위약 반응률이 예상보다 너무 높았기 때문이라면서 앤티그렌은 염증에 중요한 효과가 있어 면역매개 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는 가설을 아직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앤티그렌은 위약과 안전성이 유사했다.
바이오젠은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애보넥스(Avonex)가 주요 품목이며 최근 건선증 치료제로 애머바이브(Amevive)가 FDA 승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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