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선증 시험약 '랩티바' 장기임상결과 유망
- 윤의경
- 2003-07-30 15: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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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간 사용할수록 증상 개선도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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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넨테크(Genentech)의 건선증 시험약인 랩티바(Raptiva)의 장기 임상 결과가 유망한 것으로 보고됐다.
랩티바는 면역계 세포가 다른 세포에 결합하는 것을 억제하도록 유전공학적으로 설계된 항체로 주 1회 투여한다.
지난 주말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피부과학회에서 발표된 최신 임상결과에 의하면 랩티바 투여 3개월 후에는 건선증 환자의 약 27%, 6개월 후에는 약 44%가 75% 이상의 개선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50% 이상 개선된 비율은 3개월 후 59%에서 6개월 후 67%로 상승했다. 별도의 공개 임상에서 장기간 안전성과 내약성을 살펴봤을 때에도 21개월 후 환자의 67%에서 75% 이상 증상이 개선됐다.
랩티바 투여와 관련된 부작용은 비특이적 감염증, 두통, 관절염이었다. 지넨테크는 랩티바 투여를 갑자기 중단하는 경우 건선증이 심하게 재발하는 경향이 있어 랩티바의 최적 용량 조절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넨테크는 작년 12월 FDA에 랩티바를 중등증 이상의 건선증 치료제로 신약접수하여 올해 4사분기에는 랩티바가 승인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과 일본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지넨테크의 마케팅 파트너인 스위스 바이오테크 회사 세로노(Serono)가 시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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