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타칸, 심혈관 사망·입원 위험 23% 감소
- 정시욱
- 2003-09-03 15: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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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심장학회, ARB 제제 생존율 증가 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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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심장학회(ESC) 연례회의는 최근 아스트라제네카의 아타칸(칸데사르탄 실렉세틸)이 만성 심부전 환자들에게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과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률을 현저히 낮춰준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발표는 아타칸이 ACE억제제를 복용하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 모두 좌심실 기능부전이 있는 만성심부전증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ARB라는 의의를 가진다.
현재 만성심부전증은 치료가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들어 많은 환자들이 고통에 시달려 왔으며 조기 사망의 위험도 컸다.
총 7,601명의 피험자가 참여한 CHARM 프로그램은 심부전증에 대해 AT1 수용체 차단제의 효능을 실험한 연구로, ACE 억제제의 복용 유무와 좌심실의 정상적 수축 기능 여부에 따라 세 집단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번 연구결과 내약성 문제로 ACE 억제제를 복용하지 못했던 만성심부전증 환자들에 대해 아타칸은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하거나 입원할 위험을 전체적으로 23% 감소시켰다.
ACE 억제제 등으로 치료 받아온 환자들의 경우 아타칸 추가투여로 사망률 및 입원률이 약 15% 감소했다.
또 좌심실 기능이 정상인 환자들이 심혈관 이상으로 사망하거나 입원할 확률은 11% 감소했고, 당뇨병 발병 위험이 40% 감소했다.
CHARM 프로그램 담당자는 "다양한 심부전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 결과 칸데사르탄이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 및 입원률을 감소시킨다는 것을 밝혀냈다"며 "칸데사르탄의 효과는 인구 고령화에 따른 심부전증 환자 증가 추세에 대처하는 데 중대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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