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 길마틴 회장 이후 후계구도 논의
- 윤의경
- 2003-12-12 00: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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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회, 내부 후계자 선정에 우선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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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의 최고경영자인 레이 길마틴 회장과 이사회는 내부 후계자를 선정하는데 우선 순위를 둘 것이라고 말했다.
2006년 머크의 정년퇴직 연령인 65세가 되는 길마틴 회장은 이사회와 최고경영자의 자리에서 모두 물러날 예정.
길마틴 회장이 퇴임하는 2006년에는 머크의 거대품목인 고지혈증 치료제 조코(Zocor)의 미국 특허가 만료되기 때문에 조코 특허만료 이후의 매출 정상화를 위한 매끄러운 업무 인수인계가 필수적이다.
일부 월스트리트의 증권분석가들은 외부에서 신제품을 라이센스하거나 다른 제약회사와 합병하지 않고 자사의 연구소에서 개발되는 제품에만 의존하는 길마틴 회장과 현 경영진의 전략을 비판했다.
이에 대해 길마틴 회장은 최근 외부 신약 라이센스 계약건수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대규모 합병은 단기간 상승효과가 있을지 모르지만 장기적으로는 비용이 높아진다는 기존의 입장을 고수했다.
머크는 현재 초기 및 말기 임상단계에 있는 신약개발 외부 제휴 80건에 대해 논의하고 있으며 올해 40건 이상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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