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통령 "불량 식품·의약품 처벌 강화"
- 김태형
- 2004-01-09 12:42:3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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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청 전격 방문...감시인력 하반기 대폭 증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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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불량식품과 의약품에 대한 처벌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9일 식약청 창설이래 처음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청을 방문하고 불량식품과 의약품에 대한 단속 강화를 지시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권양숙 여사와 김화중 복지부장관과 함께 심창구 식약청장의 업무보고를 직접 들은 뒤 "안전을 공급자에게 맡기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소비자 중심으로 제도화 하는게 옳겠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특히 인력 증원과 관련 "국민생활과 부딪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해결하겠다는 원칙을 갖고 있다"며 "이런 원칙을 적용하면 (식약청 증원이) 순위로는 1순위로 들어갈 것 같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어 "해외공관 인력, 생명기술은 10대 성장동력"이라며 "특허분야 인력과 더불어 같이 논의될 수 있도록 타이밍을 맞춰달라"고 제안했다.
아울러 "인력을 늘리도록 방침을 잡고 구체적인 숫자는 전문부처 사이에 논의하자"며 "단속인력을 확충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1층 로비에 마련된 부정의약품 및 불량식품을 관람한 뒤 "영업정지 만 하지말고 처벌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의약품과 식품에 대한 엄정한 관리를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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