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의약품지원사업, 제약사 적극 나서
- 정시욱
- 2004-03-08 11: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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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담회 27개사 참여...약 구입위한 다양한 캠페인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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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총재 이윤구)는 8일 간담회를 열고 대북 의약품 지원문제를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북한 조선적십자병원에 대한 의약품 지원 경위와 지원 의약품 명세 등을 설명한 뒤 제약업체들이 대북 지원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북한은 지난달 중순 판문점 전화통지문을 통해 조선적십자병원 지원을 위한 한적 대표단의 사전 답사와 이윤구 총재의 평양방문을 요청한 데 이어 지난 달말 금강산을 방문한 홍소자 부총재에게 50여종의 지원 약품 명세서를 보내왔다.
적십자사는 이를 위해 제약업체들의 대북지원을 적극 이끌어내는 한편 의약품 구입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등을 벌려 북한이 요청한 의약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어 이 총재는 이르면 내달 중순께 의약품 지원을 위해 평양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날 녹십자, 동신제약, 경동제약 등 27개의 국내 제약업체 대표들이 참석, 높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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