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정신병약 자이프렉사 美집단소송
- 윤의경
- 2004-04-18 17: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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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작용 배상, 진단비용 지급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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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 릴리의 정신분열증 치료제 자이프렉사(Zyprexa)에 대한 미국 집단소송이 접수됐다.
법률회사인 파커 앤 웨이크만, 더글라스 앤 런던, 허쉬 앤 허쉬는 미국 전역에서 자이프렉사 사용 이후 당뇨병을 포함한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한 환자에게 배상을 요구하는 집단소송을 접수시켰다.
또한 자이프렉사를 사용해온 모든 환자의 의료진단에 소요된 비용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소송의 원고에는 자이프렉사 사용 이후 심각한 손상이 발생한 환자 3명, 췌장염이 발생한 환자 1명과 당뇨병이 발생한 모든 환자가 포함됐다.
자이프렉사의 성분은 올란자핀(olanzapine). 1996년 정신분열증 치료제로, 2000년 양극성 장애 치료제로 FDA 승인됐으며 비정형 항정신병약으로 분류된다.
자이프렉사와 당뇨병 관련성은 2002년 듀크 대학 연구진이 자이프렉사를 사용한 환자에서 발생한 300건의 당뇨병 사례를 보고하면서 문제가 됐다.
한편 작년 미국 FDA는 자이프렉사의 라벨에 고혈당 및 당뇨병에 대한 경고를 개정할 것을 지시했고 영국 의약통제청과 일본 후생성은 자이프렉사 처방 환자에서 당뇨병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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