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A판매금지 해당 제약사 "발빠른 대응"
- 송대웅
- 2004-08-02 06:53:4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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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한·중외·현대 다음날 공식입장 발표...다수 회사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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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식약청의 PPA성분 함유 감기약 시판금지 조치에 대해 일부 제약사들이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는데 비해 다수 제약사들은 ‘침묵’을 지켜 눈총을 받고 있다.
유한, 중외, 현대약품 등은 휴일임에도 불구 식약청 발표 다음날인 1일 회사홈페이지 및 긴급보도자료를 통해 회사의 공식입장을 전달했다.
유한양행은 자사의 금지품목인 ‘콘택600캅셀’을 적극적으로 회수할 것임을 밝히고 약국가와 소비자에 판매자제를 당부하며 원활한 회수조치를 위해 별도의 상담전화를 마련해 운영중이다.
중외제약은 홈페이지 및 보도기사의 답변달기 등을 통해 현재 시판되고 있는 화콜골드NP는 안전한 제품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현대약품은 1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일부 유통중인 ‘시노카에스캅셀’을 8월내 적극적으로 회수할 것을 밝히고 작년 말부터 Non-PPA제품인 ‘시노카에이’를 새롭게 출시해 왔다고 밝혔다.
이렇듯 일부 제약사들의 발빠른 조치는 이번사건으로 자칫 회사의 신뢰이미지를 손상시킬수 있는 부정적인 여론을 조기진화하는 동시, 자사의 PPA불포함 대체제품의 안전성을 강조해 매출하락을 미연에 방지하는 '1석2조'의 효과를 얻기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는 다수의 회사들이 아직 공식입장을 나타내지 않아 “너무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 아니냐”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강남의 한 약사는 “일부 제약사에서 식약청 발표후 발빠르게 적극적인 회수 의지 및 유통중인 제품의 안전성을 강조해 약국가와 소비자들의 혼란을 줄이려한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다”라며 “다른회사들도 자사의 제품에 대한 대응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며 '신속한 조치'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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