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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닐-아마릴' 약명 혼동 오투약 경고

  • 윤의경
  • 2004-10-28 09:45:54
  • 요약
  • 얀센, 레미닐 대신 아마릴 투여 사고 위험

존슨앤존슨(J&J)의 얀센 제약회사는 자사의 치매약인 레미닐(Reminyl)과 아벤티스의 2형 당뇨병 치료제인 아마릴(Amaryl)을 혼동하는 의료사고가 수 건 보고됐다고 경고했다.

특히 처방된 레미닐 대신 아마릴이 조제된 사례에서 저혈당 및 사망을 포함한 여러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두 제품 모두 4mg 제형이 있는데다가 일반명이 갈란타민(galantamine)과 글리메피라이드(glimepiride)로 유사하여 약물을 알파벳순으로 보관할 때 가까이 두게 되는 것도 사고를 유발하는 원인으로 지적됐다.

이에 레미닐은 초기량으로 1일 2회 4mg이 투여되는 반면 아마릴은 1일 1회 1-2mg, 최대량 2mg이라는 점, 각 약물의 정제 모양이 다르므로 유심히 살필 것을 당부했다.

얀센 제약회사는 레미닐-아마릴 혼동 사고를 감소시키기 위한 조처로는 아마릴과 레미닐을 다른 선반에 보관할 것, 제품명을 확인할 것, 환자에게 각 약물의 제품명, 사용지시사항에 대해 상담할 것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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