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억이상 진료비 청구 동네의원 21곳
- 김태형
- 2004-12-14 06: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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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K내과 3억원 전국 '최고'...상위100곳중 안과 32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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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올 상반기 상위 100개 의원 집계
건강보험 진료비수입이 월 2억원을 넘는 대형 의원은 전국 21곳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민간이 운영하는 동네의원 가운데 올 상반기 가장 많은 건강보험 진료비를 청구(환자부담금 포함)한 곳은 월평균 3억여원 지급받은 부산의 K내과의원으로 밝혀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국회 제출한 ‘올 상반기 건강보험 진료비 청구 상위 100대 의원 현황’(심사결정금액 기준)을 보면 갑상선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부산의 K내과의원(근무의사 4명)이 6개월간 18억6,077만원(월3억1,013만원)을 지급받아 가장 많은 건강보험 진료비수입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혈우재단의원(179억5,153만원), 재단법인 사랑의의원(33억6,627만원), 염광피부과의원(27억5,852만원), 인천재활의원(20억1,228만원), 의료법인메디홀스의원(18억7,283만원) 등 5개 의원이 상위권을 형성했지만 이들 의원들은 사회복지법인에서 운영하거나 비영리법인이어서 순위에서 제외했다.
이어 서울 강남의 H이비인후과의원(근무의사 9명)이 월 3억1,013만원으로 2위에 올랐으며 경남 밀양의 J의원(근무의사 7명)이 2억9,489만원으로 3위에 올랐다.
전남 목포의 H안과의원(근무의사 4명)은 2억6,875만원, 광주의 G안과의원(근무의사 4명)은 2억4,884만원, 경기도 안양의 혈액투석 전문의원인 H내과의원(근무의사 2명)은 2억3,919만원으로 각각 4, 5, 6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서울의 G안과의원 2억3,811만원 ▲서울의 J내과의원 2억2,719만원 ▲전북의 P안과의원 2억2,044만원 ▲전남의 S연합내과의원 2억1,969만원 ▲부산의 S안과의원 2억203만원 ▲경남의 K안과의원 2억3,212만원 ▲울산의 S안과의원 2억1,700만원 등 의원 12곳도 월평균 청구액이 2억원을 넘었다.
지난해와 올해 외래환자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의원으로 조사된 서울 G피부과 의원은 월 7,968만원을, 외래환자 3위에 오른 강원의 W소아과는 월 1억4,684만원을 청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전북의 W정형외과과 서울의 Y내과의원은 의사 1명이 근무하면서 6개월간 각각 11억5,552만원과 10억6,510만원을 청구, 의사당 청구액이 가장 많은 동네의원으로 분류됐다.
상위 100대 의원의 진료과별 현황을 보면 안과가 32곳으로 압도적으로 많은 가운데 ▲내과 13곳 ▲산부인과 8곳 ▲외과 5곳 ▲정형외과 5곳 ▲소아과 4곳 ▲이비인후과 3곳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통계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6월말까지 심사결정된 자료를 기준으로 산출, 실제 진료월수와는 다소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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