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업계 원로 "새해 맞아 대동단결" 강조
- 최은택
- 2005-01-03 15: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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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제 김기운-복산 엄상주 회장 도협에 신년덕담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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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아 도매업계 원로들이 "업권발전을 위해 대동단결이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하고 나섰다.
백제약품 김기운 회장은 도매협회에 전달한 신년 덕담을 통해 "지난해 우리 도매업계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속에서 고군분투했던 한 해였다"며, 제약사의 저마진 정책과 도매의 제살 깎이식 경쟁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김 회장은 이어 "올해는 자기 반성을 통해 고칠 것은 고치고 변화할 것은 변화시켜 건실한 의약계의 한축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한해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도매업체들이 굳게 뭉쳐 옳은 방향으로 나간다면 그 결과는 좋은 열매가 되어 돌아 올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흐름에 동참하는 도매'를 천명했다.
복산약품 엄상주 회장은 "현재 도매업의 가장 중요한 화두는 유통일원화의 존속과 선진화된 물류체계가 아닐까 생각한다"며 "특히 유통일원화의 존속은 도매업계의 생존과 직결되기 때문에 전 회원사가 일심동체가 돼 기필코 관철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단독 또는 공동으로 물류시설을 첨단화 해 정녕 부끄럽지 않는 도매업계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엄 회장은 특히 "그동안 사안별로 많은 협조와 이해, 단결된 힘을 발휘해 왔으나 대동단결하는 힘은 약했던 것 같다"면서 "각 회원사의 다소간의 양보와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대동단결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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