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허친스암연구소, 대덕에 협력센터 개소
- 강신국
- 2005-02-17 10: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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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연-대전시와 공동연구...위암·간암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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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공학연구원(원장 양규환)은 오명 과기부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 허친슨암연구소와 공동연구협정에 조인하고 '대전시-생명硏-허친슨암연구소 공동연구협력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협력센터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충남대병원, 을지대병원 등이 참여해 혈액 속에 들어 있는 단백질중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발전 할 때 미세한 변화를 보이는 '지표' 단백질들을 찾아내는 '바이오마커' 발굴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협력센터는 또 국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위암과 간암에 사업을 집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전시는 3년간 1,500만 달러, 연구원은 300만 달러를 연구비로 투입한다.
특히 대전시는 연구결과의 상업화를 통해 대전을 동북아 간암, 위암 연구와 치료의 거점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양규환 원장은 "바이오마커 발굴사업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발생빈도가 높은 간암과 위암의 징후를 진단할 수 있는 지표단백질들을 발굴해 암 예방 및 조기 진단을 통해 치료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허친슨암연구소는 폐암으로 숨진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선수 프레드 허친슨을 기리기 위해 그의 형인 윌리엄 허친슨이 1975년 설립한 암 전문 연구기관으로 연구원 절반이 의학박사로 구성돼 있다.
또 혈액 종양연구 분야에서 명문 연구기관으로 알려져 있고 3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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