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병원, 일부품목 3차 입찰서도 유찰
- 최은택
- 2005-02-21 11:2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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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매 "예가 상상초월하는 수준...응찰 안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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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춘천병원의 연간소요의약품 중 일부 품목의 예가가 지나치게 낮아 유찰사태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관련업계와 춘천병원에 따르면 춘천병원은 지난 18일 '조테핀(Zotepine 25mg)' 등 9종에 대한 3회차 입찰을 실시했으나 또다시 유찰돼 오는 24일 오후 2시 4차 입찰을 진행키로 재공고했다.
한 도매업체 관계자는 "예가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어서 업체들이 응찰할 엄두를 못내고 있다"면서 "해당품목 입찰에 아예 참여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지적했다.
다른 업체 관계자는 "강원도 지역 업체들이 낙찰시켰을 때는 이정도까지는 아니었는데 서울경기 등 타지역 도매들이 입찰에 참가하면서 덤핑낙찰이 이뤄졌다"면서 "예가가 상향조정 되지 않으면 수의시담으로밖에는 낙찰시킬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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