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토마임으로 지친 환자들에게 감동 선사
- 정시욱
- 2005-05-02 09: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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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병원, 행복플러스 음악회 특별공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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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은 최근 55번째 행복플러스 음악회를 기념해 마임이스트를 초청, 특별 공연을 가졌다.
이날 행복플러스 특별공연 무대의 주인공은 고재경, 이경열 마임이스트로 더위와 질병으로 지친 환자와 보호자, 병원 방문객들에게 웃음과 여유, 감동의 시간을 제공했다.
고재경 씨가 준비한 1인 마임극은 ‘황당’을 주제로 일상의 황당한 일들을 독특한 표정과 몸짓으로 표현하며 관객들의 상상력과 웃음보를 자극했다.
환자들을 무대 위로 불러내 즉석에서 만든 풍선을 선물로 주며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그는, 다급한 상황에 처한 사람의 모습을 유쾌하게 재현해 내며 무표정하던 환자들의 얼굴에서 미소가 피어오르게 했다.
이경열 씨는 ‘0.01초’라는 1인극을 선보이고 인생에 있어 최악의 순간이라고 여겨질 때, 행복했던 연애 시절로, 고교 시절로, 유년 시절로 돌아가 보지만 그때도 늘 괴로운 순간 등을 마임으로 표현했다.
고재경 씨는 “상상력을 자극하고, 웃음을 주는 것만으로도 환자들에게 좋은 영향을 준 것 같아 기쁘다”며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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