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한약연구사업 한의학연구원 '독식'
- 김태형
- 2005-05-12 11: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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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개 연구과제중 4개 수행...복지부, 수행기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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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명품한약 개발을 목표로 시행중인 우수한약연구사업 용역을 한의학연구원이 독식한 것으로 드러났다.
보건복지부는 11일 명품한약을 개발하고 국민에게 안전하고 효능있는 한약 보급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05년도 우수한약연구사업 수행기관을 최종 확정,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과제는 6개과제이며 총 9억1,300만원이 지원된다.
연구과제를 보면 한의학연구원은 우수한약개발연구(2억5,000만원, 김호경 연구원), 우수한약유통지원시설의 경제성·타당성연구(3,000만원, 유영법 연구원), 한약모니터링사업(3,000만원, 김홍준 연구원), 우수한약육성지원방안연구(3,000만원, 신현규 연구원) 등 4개 연구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한약품질인증 및 유통개선 시범사업’(3억5,300만원)과 ‘한약과 양약의 복합투여시 안전성·유효성 연구’(2억2,000만원)는 대전대 서영배 교수팀과 서울대 황영일 교수팀이 수행키로 했다.
복지부는 이와 관련 “공모결과 산학연 다학제로 구성된 우수한 연구팀이 지원하여 과제별 최고경쟁률이 3 대 1(평균 1.67대1)에 이르는 등 연구자의 참여와 관심이 매우 활발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엄정한 심사와 객관적 평가를 위해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추천받아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서면·구두평가, 종합심사를 통해 수행기관을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복지부는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연말까지 한약재 6품목의 우수한약 품질기준을 개발하고, 이중 3품목은 재배·제조(가공)·유통방안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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