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혁신적 항암제 FDA 신약접수
- 윤의경
- 2005-08-12 07: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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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텐트' 동시에 암세포 공격, 혈관형성 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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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는 악성 위장관 기질종양(GIST)과 전이성 신장세포암에 대한 적응증으로 수텐트(Sutent)를 FDA에 신약접수했다고 발표했다.
수텐트의 성분은 수니티닙(sunitinib). 화이자의 최고경영자인 헨리 행크 맥키넬은 수텐트를 혁신적인 항암제로 자평하면서 화이자의 유망약으로 지목한 바 있다.
신속심사약물로 지정된 수텐트는 선택적으로 RTK(receptor tyrosine kinase)에 작용하기 때문에 동시에 혈관형성과 종양활성을 억제, 종양세포로 가는 혈액공급을 억제할 뿐 아니라 종양세포도 직접 공격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텐트는 유방암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보고됐으며 지난 5월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는 떠오르는 유망약물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한편 지난 달 오닉스 제약회사와 바이엘이 유사한 기전의 항암제인 소라페닙(sorafenib)을 신약접수하여 두 약물간의 경쟁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현재 화이자는 수텐트를 유방암, 폐암, 전립선암, 대장암 등의 여러 고형암 치료제로도 시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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