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손가락 피아노연주자, 병원서 감동콘서트
- 송대웅
- 2005-08-30 18:5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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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 음악가 4인, 서울대어린이병원서 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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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음악회는 네 손가락으로 피아노연주를 하는 이희아 씨를 비롯해 지체장애자 테너 최승원 씨, 가수이자 방송인 박마루 씨, 시각장애를 지닌 클라리넷 연주자 이상재 씨 등 장애인 음악가들이 참여해 희망의 음악을 전했다.
어린이환자 및 보호자, 교직원 등 100여명의 호응 속에 진행된 행사에서 공연팀은 클래식과 가요, 동요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였다.
특히 이희아 씨가 손가락 네 개로 ‘즉흥환상곡’ 연주할 때 관중들은 많은 박수로 보답했다.
어린이환자들과 나란히 앉아 공연을 지켜 봤던 신희영 어린이병원학교장은 “음악회는 병원생활로 지친 아이들 가슴에 희망을 불어넣어 준 무엇보다 값진 선물이 됐다”며 공연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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