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대, 노인성 치매 원인 최초 규명
- 홍대업
- 2005-09-25 10: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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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과학저널에 발표...치매 약물 개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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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대가 미국 UCLA와 공동연구를 통해 노인성 치매의 발별 원인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포항공대는 24일 생명과학과 김상욱(36) 교수와 미국 UCLA 프로테오믹스 연구팀이 ‘글라이신 지퍼를 통한 아밀로이드 단백질의 독성 중합체 구조 연구’를 통해 노인성 질병의 유발물질인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이 신경세포에 어떻게 축적되는지를 규명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쥐의 뇌세포에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 이식시 발견한 글라이신 지퍼(Glycine Zipper)가 제거될 경우 치매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을 착안했다.
김 교수는 이어 글라이신 지퍼라는 아미노산 서열 매개체에 의해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이 질병을 일으키는 독성 중합체를 만들어 낸다는 것을 규명하는데 성공했다.
이 연구결과는 23일 미국 과학저널인 ‘미국과학원회보’(PNAS :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게재됐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노인성 치매 유발 구조를 규명, 이를 이용한 노인성 치매 약물 개발이 크게 앞당겨질 것으로 보이며, 김 교수팀 역시 앞으로 약물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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