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방광내압측정기 개발 '화제'
- 강신국
- 2005-10-10 1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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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활의학과 윤승현 교수팀, 환자불편 해소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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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병원에 따르면 자체 개발한 방광내압측정기를 이용해 척수손상, 뇌졸중 등으로 거동 불편환자의 배뇨장애 원인을 간편하게 검사, 환자들의 불편을 덜어주고 있다.
윤승현 교수팀이 개발한 방광내압측정기는 방광의 압력과 복압을 측정해 배뇨장애의 원인을 확인하는 장비로, 요도관, 직장도관, 2개의 디지털 압력계, 휴대용 컴퓨터(노트북) 등 총 4개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검사방법은 직경 2~3mm의 요도관을 방광에, 직장도관을 직장에 각각 넣은 후 각 관을 압력계에 하나씩 연결해 압력을 측정하는 것.
측정된 방광내압과 복압은 각각의 압력계에 연결된 휴대용 컴퓨터를 통해 시간에 따른 배뇨근압, 방광내압, 복압의 변화를 볼 수 있는 그래프로 나타낼 수 있다.
또한 검사 시 기저귀를 바닥에 깔아 검사 전후의 무게를 측정해 요실금의 양도 알아낼 수 있다.
윤승현 교수는 "척수손상, 뇌졸중 등으로 재활치료를 받는 환자들의 대부분이 신경인성 방광에 의한 배뇨장애를 겪고 있다"며 "이번에 개발한 측정기는 신체 일부의 마비로 거동이 불편한 재활의학 분야 환자들을 위해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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