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계 "항생제 과다처방 공개" 지지
- 홍대업
- 2006-01-10 09: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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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원한의협, 성명서 발표..."의료계 자성계기로 삼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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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개원한의사협회는 9일 최근 서울행정법원이 항생제 과다처방 병의원 명단 공개가 타당하다는 판결에 대해 지지한다고 밝혔다.
개원한의협은 이날 오후 성명서를 통해 “행정법원의 판결대로 항생제 과다처방 병의원의 명단이 공개돼 국민들의 알권리가 충족되고, 국민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개원한의협은 “국내 항생제의 남용실태와 항생제 내성의 심각성은 방송매체를 통해 빈번히 보도되고 있다”면서 “그간 항생제 치료에 대한 우려를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던 한의계는 이번 판결을 존중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개원한의협은 이어 “국민건강수호연대는 약국이나 한의원을 통한 치료가 마치 항생제를 투여하게 된 원인인 것처럼 왜곡하고 변명하기 보다는 이번 판결을 자성의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원한의협은 이에 따라 “국민의 알권리와 환자의 진료 선택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양의계가 항생제 과다처방 병의원을 공개하고, 병의원에 만연해 있는 항생제 과다처방과 남용을 자제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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