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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오머

"'제니칼' OTC 변경, 한국에서는 없을 것"

  • 송대웅
  • 2006-01-26 06:39:20
  • 한국로슈 "전환의사 없다고 작년에 본사 통보"

비만치료제 '제니칼(성분 올리스태트)'의 미국내에서의 OTC(일반약) 전환이 임박해짐에 따라 국내에서의 전환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러나 제니칼의 국내판매사인 한국로슈가 OTC전환에 대해 뜻이 없음을 밝히고 있어 국내에서는 변경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로슈 이진아 부장(제니칼 마케팅부)은 25일 데일리팜과의 전화통화에서 "국내에서는 OTC로 전환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이 부장은 이어 "작년 여름 이미 본사에서 OTC전환의사를 묻는 세베이(조사)를 실시했다"며 "그때도 그럴 의향이 없다는 답변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즉 한국로슈측은 OTC로 전환시 일시적인 매출은 올라갈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봤을때 투자대비 효과가 적을 것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부장은 "제니칼의 OTC 전환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지만 미국에서의 일이기때문에 관심이 집중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제니칼은 현재 승인을 앞둔 미국외에 호주에서도 OTC로 판매되고 있다.

호주의 경우 OTC 변경이전에 'UTC(Under The Counter)'약물로 지정돼 약사의 처방하에 약 1여년간 사용되도록 해 제품의 안전성을 검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 관계자도 OTC 전환에 대해서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우선 로슈의 일반약전환요청이 먼저 이뤄진 후에 허가변경을 위한 식약청의 심의가 이뤄져야 하는데 전문약과 일반약 분류는 민감한 사안이기 때문이다.

식약청 담당자는 "전문약의 일반약 전환은 분류번호를 바꿔야 하기 때문에 중앙약심까지 올라가야 한다"면서 "따라서 대단히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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