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중앙회장 선거전 돌입, 8명이상 물망
- 정시욱
- 2006-02-02 12: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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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후보진영 표심몰이 나서...13일부터 후보등록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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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의협회장 선거는 지난 김재정 회장 당선당시 투표율 43.7%(32,764표중 14,346표)과 지지율 39%(5,500표)을 넘어설지도 관심사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올해 3월 시행되는 의협회장 선거 일정상 2월13~15일까지 후보자 등록, 2월28일부터 투표용지가 발송, 3월17일까지 우편접수 등 50여일에 이르는 숨막히는 선거전에 돌입했다.
3월17일 오후 10시경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선거에는 8명에 이르는 후보들이 회장직 도전에 나설 전망이다.
선거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로는 김세곤 의협상근부회장을 비롯해 박한성 서울시의사회장, 장동익 내과의사회장, 주수호 주수호외과의원 원장, 김대헌 부산시의사회장, 변영우 경상북도의사회장, 김방철 전 의협 상근부회장, 윤철수 의료개혁국민연대 대표 등이다.
이중 주수호 원장과 김방철 전 부회장은 공식 출마를 선언한 상태며, 장동익 회장도 내주 중으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어서 다음주면 구체적 후보군이 형성될 전망이다.
특히 김대헌 회장과 변영우 회장 등 영남지역 의사회장들의 잇단 출마 선언과 박한성 회장 장동익 회장, 주수호 원장 등 3명의 연세의대 출신 후보들이 선거전에 뛰어든 것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의료계에서는 이번 선거와 관련, 선거권 확대와 관련된 임시 대의원총회가 정족수 미달로 무산된 상황에서 투표율과 지지율 높이기가 당선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모 후보진영 한 관계자는 "선거 이전에 후보간 통합논의가 1차 변수가 될 수 있고, 총 투표율 50%선에서의 지지율 40%대 확보가 당선 안정권으로 분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른 한 관계자는 "8명의 후보군이 그대로 이어질지는 미지수겠지만, 후보 출신 학교와 봉직의, 공보의 등 특정군의 판세가 당락을 좌우할 메인보드로 지목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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