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료 65만원짜리 약국, 510만원에 계약
- 강신국
- 2006-02-11 06:3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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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방 95건 천안시청내 약국 입찰...감정가 대비 6.8배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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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천안시에 따르면 보건소 1일 평균 처방 건수인 95건 등을 고려, 청사내 약국임대 감정 입찰가를 연간 783만840원으로 제시했다.
낙찰자인 C약사는 안정적인 보건소 처방수요를 위해 감정가에 680%인 6,120만원을 제시해 3년간 약국을 임대하게 됐다.
C약사는 월 임대료 510만원에, 전기사용료, 인건비, 관리비 등을 포함 최소한 한 달에 임대 낙찰가의 2배 안팎의 소득을 올려야만 약국 유지가 가능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천안 토박이로 알려진 C약사는 보건소 처방전은 물론 일반의약품 등을 다량으로 판매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청 관계자는 "입찰가 상승은 어느정도 예상 했지만 이렇게 높이 오를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4년에는 건보청구 상위 5위(2002년기준)를 기록한 서울지방조달청 청사지하 조달약국 터가 연간 임대료 5억1,767만원에 낙찰된 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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