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몬대체요법, 심질환 예방효과 있을 수
- 윤의경
- 2006-02-14 07:21:3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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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59세 폐경여성, 에스트로젠만 사용시 예방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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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트로젠만 사용한 호르몬 대체요법(HRT)이 전반적인 심장관상 보호효과는 없으나 폐경직후의 여성에서 심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수도 있다는 분석결과가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誌에 실렸다.
미국 조지워싱턴 대학의 연구진은 2002년 임상을 중단한 위민즈 헬스 이니셔티브(WHI) 연구의 일부를 분석했는데 그 결과 에스트로젠 호르몬 대체요법은 심장발작이나 관상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낮추지는 않으나 50-59세의 여성에서는 관상심장질환 위험을 낮춘다고 나타난 것.
지난 달에는 폐경 후 호르몬 대체요법을 시행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심질환 위험이 30% 감소한다는 분석결과가 발표되기도 하여 호르몬 대체요법에 대한 의견이 매우 혼란하게 전개되고 있다.
호르몬 대체요법은 2002년 WHI 중간분석 결과 프로제스틴과 에스트로젠을 사용한 호르몬대체요법이 심장발작, 뇌졸중, 유방암 등 기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나타나 전세계적 파장을 일으켰으며 그 이후 사용이 급감해왔다.
한편 호르몬대체요법제를 판매하는 와이어스 측은 "두 연구에서 에스트로젠 단독요법은 관상심장질환 위험을 높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으나 "현재 승인된 적응증에 대해 적합하게 사용되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부 전문가는 WHI에 참여한 여성의 평균 연령이 60 이상이었기 때문에 호르몬대체요법을 시작할 무렵에 이미 노화로 인한 건강문제가 발생해 심혈관계 위험을 높인다고 분석될 수 있었을 것으로도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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