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발생, 질병·사고 등 후천적 원인 89%
- 홍대업
- 2006-02-14 10: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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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2005년 실태조사 결과...장애예방 홍보강화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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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발생 원인이 주로 질병이나 사고 등 후천적 요인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가 14일 발표한 '2005년 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질병과 사고로 인한 장애발생이 각각 52.4%와 36.4%로 나타나 총 88.8%가 후천적 요인으로 장애인이 된 것으로 조사됐다.
복지부는 이에 따라 'Health plan 2010' 등 건강 관리정책 강화와 장애예방 홍보 강화 등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 시책 마련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장애인 생활만족도는 지난 2000년 29%에서 45%로 크게 개선됐으며, △매우 만족 6.8% △대체로 만족 38.2% △약간 불만족 35.4% △매우 불만족 19.5% 등으로 나타났다.
또, 장애인의 일상생활 수행능력에 대한 조사결과 장애인의 약 35%가 타인의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실제 도움 제공자가 있는 경우는 88%, 주요 도움 제공자가 가족구성원인 경우는 93%였다.
특히 장애인 가구 월평균소득은 157만원으로 도시근로자 가구소득의 절반(52%)에 불과하고, 미취업 원인을 고려한 15세 이상 장애인 실업율은 23.1%에 달했다.
장애인 10가구 중 1가구(총26만 가구)는 최저 생계비 이하의 소득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복지부는 "이번 조사결과 장애인의 생활수준은 5년 전에 비해 다소 나아진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장애인 소득보장을 위한 보다 충실한 대책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 총 장애인 수는 215만명으로, 인구 1만명 중 459명이 장애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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