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구용 항응고제 '엑산타' 시장철수하기로
- 윤의경
- 2006-02-16 00:51:3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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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남미 등지에서만 시판, 중증 간손상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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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는 장기간 임상에서 중증 간손상이 발견됨에 따라 경구용 항응고제 '엑산타(Exanta)'를 시장철수하기로 했다.
엑산타의 성분은 지멜러개트랜(ximelagatran). 독일, 스웨덴, 포루투갈, 핀란드, 프랑스, 스위스 등 유럽 10개국과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남미 2개국에서 시판되어왔다.
엑산타는 50여년만에 등장한 경구용 항응고제라는데 의미가 있었는데 미국 FDA는 작년 10월 간손상 위험을 이유로 승인불가 결정을 내렸으며 미국 시민단체인 퍼블릭 시티즌은 시판승인을 반대한 바 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폐암약 이레사(Iressa)가 제한적으로 사용승인되고 고지혈증약 '크레스토(Crestor)'의 시장점유율이 겨우 6.9% 정도에 머물르는 등 난항을 거듭하고 있는데 연간 10억불 이상의 매출을 기대했던 엑산타의 이번 시장철수로 또 한번 타격을 받게 됐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미국에서 엑산타가 승인될 수 없을 것이라고 인정하고 엑산타와 작용기전은 유사하지만 화학구조는 다른 'AZD0837'에 대한 임상은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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