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상, 1만원 매출당 판관비 477원 지출
- 최은택
- 2006-04-12 06:40:3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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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관비 8.6% 증가...유니온팜, 판관비 비율 1.1%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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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업계의 지난해 매출액 대비 판관비 비율은 4.77%로 매출 성장세에 비해 비교적 관리비용을 적게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데일리팜이 금감원에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92개 도매상의 판관비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들 업체들이 지난해 사용한 판매관리비는 총 2,639억9,200만원으로 전년대비 8.65%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매출 성장률 15.84%의 절반을 조금 넘는 수치로, 매출에 비해 관리비를 적게 사용했음을 알 수 있다.
실제로 매출액대비 판관비 비율은 전기 5.09%에서 당기(지난해) 4.77%로 0.32% 감소했다.
특히 유통마진(조마진율)이 7%대에서 매년 소폭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면서, 매출액 대비 판관비 비중도 2002년 5.46%, 2003년 5.37%, 2004년 5.09%로 축소해 긴축 운영해 온 것으로 분석됐다.
업체별로는 유니온팜이 1.14%로 가장 낮았고, 보나에스 1.65%, 개성약품 1.84%, 가야약품 1.97% 등도 1%대로 매우 낮았다.
남양(2.35%), 수인(2.5%), 남신(2.51%), 부림(2.56%), 태영(2.59%), 대일물산(2.72%), 신용산(2.77%), 대일양행(2.81%), 유니온약품(2.81%), 제신(2.91%) 등 10개 업체도 2%대의 낮은 비율을 나타냈다.
반면 다림양행(31.20%), 그린메디칼(21.11%), 온누리체인(17.47%), 리드팜(17.45%), 강산(14.94%), 풍(13.14%), 유나이티드(12.80%), 녹원(12.43%), 보령(11.60%), 경일(11.55%) 등은 매출액의 10% 이상을 판매관리비로 사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유니온팜은 전기 11억9,400만원에서 당기 8억5,900만원으로 판관비를 긴축하는 등 26개 업체가 전년에 비해 판관비를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남경메디칼(66.34%), 세신약품(57.59%), 소화(54.77%), 비사벌약품(51.23%) 등은 전년보다 판관비 비중을 50% 이상 늘린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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