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골다공환자 "비타민D 중요성 잘 몰라"
- 정현용
- 2006-04-13 11: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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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MSD 인식조사..."칼슘 중요도 더 높게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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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치료시 의사와 환자 모두 칼슘에 비해 비타민D의 중요성을 낮게 평가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MSD는 최근 의사 50명과 골다공증 환자 400명을 대상으로 ‘골다공증에 대한 비타민D 처방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조사결과 전체 의사의 70%가 환자에게 항상 칼슘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한 반면 비타민D의 중요성을 항상 설명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절반에 불과했다.
골다공증 환자도 ‘칼슘의 중요성에 대해 의사의 설명을 들었다’는 응답이 87%인데 반해 비타민D에 대해서는 ‘의사와 한번도 얘기한 경험이 없다’는 응답이 50%로 큰 차이를 보였다.
이는 실제 복용률에도 영향을 미쳐, 칼슘 보충제는 전체 환자의 두 명 중 한 명 꼴인 46%가 규칙적으로 복용하고 있었지만 비타민D는 21%만이 규칙적으로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칼슘이 골다공증을 치료하는데 중요한 요소라고 답한 환자는 94%에 이른 반면, 비타민D가 중요하다는 응답은 66%에 그쳤다.
연대의대 임승길 교수(내분비내과)는 “현실적으로 햇빛과 음식물만으로 충분한 비타민D를 섭취하기는 어렵다”며 “대부분의 골다공증 환자들은 비타민D가 부족하기 때문에 적절한 보충제 사용이 권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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