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휴텍스, 누적손실 14억...회생 위기
- 정현용
- 2006-04-16 17: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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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부채, 자산 65억 초과...경비·인건비 절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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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년간 화의상태로 운영돼 온 한국휴텍스제약이 ‘침몰’ 위기에 빠졌다.
16일 회계감사를 담당한 원회계법인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휴텍스의 순손실액은 14억9,945만원으로 1년만에 12억원 가량 증가했다.
또 지난해 회계 기준으로 이 회사의 총부채는 총자산을 65억8,001만원 초과해 경영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휴텍스는 지난 1999년 2월 법원으로부터 화의승인 결정을 받았으며 지난해 12월 31일부로 화의인가기간이 종료됐다.
원회계법인은 “총부채가 총자산을 초과해 회사의 존속능력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며 “만약 회사가 존속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자산과 부채를 정상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회수하거나 상환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휴텍스는 “앞으로 고부가가치 제품을 위주로 생산하고 부가가치가 낮은 제품은 정리해 나갈 예정”이라며 “인원을 감축하고 경상적인 경비 예산을 축소하는 등 제반경비 및 인건비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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