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약사 대체조제 불가" 광고전 돌입
- 홍대업
- 2006-04-27 15:05:10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조선·중앙·국민일보 3곳 게재...약사회 "대책숙의 중"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의사협회가 생동성 조작파문을 빌미로 대체조제 활성화 및 성분명처방 정책에 대대적인 융단폭격을 퍼붓고 있다.
의협은 27일 오전 조선·중앙·국민일보 3개 일간지에 6단 광고를 게재하고, 정부의 대체조제 및 성분명 처방 정책철회를 거듭 촉구했다.
의협은 26일자 조선일보 1면에 '약발 안받는 약품 시중유통' 이란 기사와 같은날 중앙일보 14면에 게재된 '약발없는 복제약?'이란 기사를 인용, 게재한 뒤 '그래서, 약사들의 대체조제, 국민건강을 위해 절대 안됩니다'라는 카피문구를 나란히 실었다.
이 광고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상임위 개최 및 국정조사 실시, 생동성인정품목에 대한 전면 조사, 정부의 대체조제 및 성분명처방 정책 철회, 조제내역서 발행 의무화, 검찰의 생동시험 조작사건 수사, 조제위임제도(의약분업)의 국회평가 조속 시행 등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 광고의 내용은 의협이 전날 발표한 성명과 대동소이하지만, 대국민을 상대로 대체조제 및 성분명처방에 대한 부적절성(?)을 홍보하고 나섰다는 점에서 약사회를 심하게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약사회도 이번 광고전의 의미가 가볍지 않다고 판단, 대책을 숙의중이지만, 의협의 논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만큼 여론을 반전시키거나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약사회 관계자는 "의협의 논리가 미약하기 때문에 대국민 홍보전이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라며 "별 걱정은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끝나지 않은 퇴출 위기...'국민 위염약'의 험난한 생존기
- 2고덱스 판박이 애엽, 재논의 결정에 약가인하도 보류
- 3신풍제약, 비용개선 가속화...의원급 CSO 준비
- 4직듀오·엘리델 등 대형 품목 판매처 변동에 반품·정산 우려
- 5제약업계 "약가제도 개편 시행 유예..전면 재검토해야"
- 6"일본·한국 약사면허 동시에"...조기입시에 일본약대 관심↑
- 7대용량 수액제 한해 무균시험 대신 다른 품질기준 적용
- 8"약가제도 개편, 산업계 체질 바꿀 유예기간 필요"
- 9[기자의 눈] 대통령발 '탈모약' 건보 논의…재정 논리 역설
- 10내년부터 동네의원 주도 '한국형 주치의' 시범사업 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