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날리는 서울약대 박사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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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05-19 00: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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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인재를 배출하는 서울대학교 박사학위 과정중 약대, 자연대, 인문대 등에서 미달사태가 속출해 전체 박사과정 정원이 못 채워지는 사태가 벌어졌다. ▶특히 약대는 2002년 전·후기와 올 전기의 미달사태도 모자라 이번 후기에는 총 26명 모집에 불과 2명이 지원하는 '창피한' 상황이 연출됐다. ▶서울대 박사과정 조차 파리 날리는 상황이라면 국내파 토종박사들은 제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멍석 깔고 훈장노릇할 자리가 없다. 얄굿은 해외파들의 전성시대가 약대 강단에도 휘몰아칠 태세다. ▶소위 날고 기는 수재가 아니면 들어가기 어려운 서울대약대 박사과정 조차 개장휴업이니 해외파 박사들은 그야말로 지존무상(至尊無上) 아닌가. 관악산 명운 다하기전에 법당 차리고 불공드려야 할 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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