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 '니아스파노', 코마케팅업체 물색
- 정현용
- 2006-07-27 06: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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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틴제제 병용시 상승효과 기대...3개사 적극 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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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머크에 따르면 최근 국내사와 다국적사를 포함한 3곳이 니아스파노 공동마케팅에 대해 적극적인 협력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니아스파노는 HDL콜레스테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출시돼 의료계의 눈길을 끌었지만 스타틴 등 지질저하제에 비해서는 아직 시장 기반이 약하다는 점에서 업계 내부적으로 코마케팅 가능성이 심심찮게 거론되곤 했다.
니아스파노는 기존 스타틴제제와 병용시 각각의 LDL콜레스테롤 저하 및 HDL콜레스테롤 상승효과가 유지될 뿐만 아니라 TG(중성지방) 감소효과가 배가되는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갖고 있는 제품.
지금까지는 스타틴 단독요법이 관상동맥질환 위험을 예방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인식됐지만 이 제품의 등장으로 심혈관질환 예방 패러다임에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최근에는 실제로 니아스파노가 국내 유일의 HDL콜레스테롤 증진제라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업계에서 순환기 치료제 라인을 강화하기 위한 ‘구애 공세’가 늘어나는 추세다.
머크 입장에서도 제품의 특장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순환기 질환 영업에 강점을 가진 제약사와 공동전선을 펼쳐야 할 이유가 많다.
지난해 9월 국내 시장에 출시됐지만 스타틴의 인지도를 따라잡는데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될 전망이어서 단기간에 승기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타 제약사와의 ‘윈-윈(win-win)’ 전략이 필요하기 때문.
머크측은 그러나 내부적으로 협력사 선정 문제를 검토하고 있을 뿐 아직 적극적으로 나설 시기는 아니라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머크 관계자는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아니고 일단 (코마케팅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아직 구체적으로 공개할 수 있는 부분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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