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 하반기 채용 기상도 '흐림'
- 정현용
- 2006-08-31 11:07:4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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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크루트, 1,600개 기업 조사...760명 채용, 21.7%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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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제약업계 채용 규모가 전년보다 20% 이상 감소할 전망이다.
온라인 취업포털사이트 인크루트는 31일 1,600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 하반기 제약업계 채용 규모는 약 760여명으로 전년보다 21.7% 감소했다고 밝혔다.
하반기 채용 계획을 확정한 제약사 수도 전년에 비해 37.9% 줄어든 18개사로 파악됐다.
또한 ‘채용계획이 없다’고 밝힌 제약사는 6곳으로 전년에 비해 2곳이 늘어났고, 채용계획을 결정하지 못한 제약사도 4곳에서 9곳으로 5곳이 늘어났다.
그러나 예외적으로 일부 제약사는 하반기에 대규모 공채를 계획하고 있어 열띤 지원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보여진다.
한미약품은 오는 9월 영업, 연구, 제조, 관리 등 전 부문에서 공채로 100명을 채용하며 일성신약도 같은 달 5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다국적제약사인 한국얀센은 오는 10월경 4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조사 결과에 대해 “한미 FTA에서 의약품이 논란의 중심에 있는 것이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며 “불확실성이 걷히지 않은 상황에서 공격적으로 투자하거나 채용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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