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염치료 신약 '바라크루드' 보험등재 난항
- 강신국
- 2006-09-04 06:40:3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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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제전문평가위, 약가산정 고심...차기회의서 재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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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픽스, 햅세라에 이은 3세대 간염치료제로 알려진 한국BMS의 신약 '바라크루드정'의 보험등재가 난항을 겪고 있다.
약제전문평가위원회는 지난 1일 10차 회의를 열고 신약 신규성분 결정 및 조정신청 등 접수된 안건을 심의, 한국 BMS의 간염치료제인 바라크루드정 보험등재를 차기회의 때 재논의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라크루드정 보험등재의 핵심 쟁점은 보험약가 산정과 어느 경우까지 이 약을 사용토록 할 것인가의 여부다.
즉 제약사는 바라크루드정 0.5mg의 약가를 정당 7,300원대에 요구했지만 평가위원회는 고가약인 만큼 쉽게 결정을 내릴 사안이 아니라는 쪽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평가위원회는 이 약이 간염의 어떤 케이스에까지 쓰이도록 할 것인가를 놓고 결론 도출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평가위 관계자는 "라미부딘 제제를 대체하게 될 경우 시장 규모가 1,000억원대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인 만큼 보험약가 산정도 신중할 수밖에 없다"며 "그러나 보험등재 가능성은 높은 편"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혈액투석 환자의 고인산혈증 치료제인 중외제약의 '포스레놀정 500mg'도 국내 실정에는 750mg 제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와 보험등재가 보류된 것으로 알려졌다.
CJ의 수입 코감기 의약품인 '코살린정'도 업체가 제출한 논문근거가 약하다는 이유로 차기회의 때 재논의키 결정됐다.
반면 한국애보트의 에이즈 치료제인 '칼레트라정'은 정당 4,600원선에 보험약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고 한림제약의 고혈압 치료제인 '로디엔정'도 500원 초반대 가격에 보험등재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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